2009년 10월 7일 수요일

[잡담] 운전하며 좀 지켰으면 하는 것들.

운전하면서 글을 쓸 수는 없으니...순간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것들은 종합해보겠다.



깜빡이 고장났나...껴들땐 깜빡이 좀 켜라.

깜빡이 깜빡깜빡하면 좀 비켜주자. 안쓰러운 차들 많이 봤다.

껴들어왔으면 제발 급브레이크 밟지 말자.

차선 좀 지키자. 맨 끝차선에서 유턴하면 어쩌겠다는건지.

신호? 이건 기본이다.

어린 아이들 카싯에 앉히자. 그것도 안전벨트 제대로 매고. 애들은 어른보다 훨씬 심하게 다친다.

차선 밟은 채 달리지 말자...제발.

담배꽁초 밖으로 버리지 말라. 담배 연기도. 나쁜건 혼자 마시고 청소는 개인 장소에서 하라. 도로가 쓰레기통인가.

삐뽀 자동차 보이면 옆으로 비켜서 가만히 있자.

장애인 주차장소에 주차하지 말자.

그.리.고. 제발 TV 보면서 비틀비틀 운전하지 말자. 네비도 정차하고 찍자.


=====

오늘 아침, 운전하며 기분이 좋았다. 완연한 가을 하늘. 멋진 날씨. 그리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은 그길로 휴가내고 남편이랑 놀러가고 싶어졌었는데 밖으로 담배꽁초 버리는 사람 그리고 하염없이 차선 밟고 달리는 사람들로 그 들뜬 기분은 멀리 달아나버렸다. 왜이리 기본적인 것들이 지켜지지 않는 것일까.


댓글 4개:

  1. 도로 위로 나서면 부처가 되거나 카레이서가 되든가 해야하는 현실이죠.

    답글삭제
  2. 진짜 깜빡이 안켜고 3-4미터 앞에서 휙 들어오는 사람들.. 너무 얄밉더라구요 -_- 괜히 비켜주기 싫어서 저까지 난폭운전 하게 되고.. 하여튼 운전하면서 본성이 나온다고 하죠.. 저도 좋진 않지만 ㅠ.ㅠ

    답글삭제
  3. @키다링 - 2009/10/07 22:32
    돈 안내고 도 닦는 좋은 기회라고 봐야하나요. 카레이서가 될 자신은 없으니까요 흑흑.

    답글삭제
  4. @날다날 - 2009/10/09 08:46
    어쩌면...진짜로...깜빡이가 고장났을지도 몰라요.....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답니다.

    답글삭제